완결

[BL]동네 아는 형

한션 완결 /1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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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웹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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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의 포스트

1화부터 최신순

다음날 느지막이 일어난 우주와 유진은 H일식집에 늦은 점심을 먹으러 갔다. 그곳은 일반 테이블 뿐만 아니라 개별로 나누어진 룸이 있어서 정갈한 장지문을 닫고 나면 완벽히 단절된 공간이 된다. 가장 비싼 메뉴는 8만 원짜리 뱃살부위의 참치회였다. 비록 40만 원짜리 코스요리에 비할 순 없지만 충분히 비싼 가격인 데다 스키다시도 다양하게 나와 테이블을 채우니 ...

한션

467 22 2 2020.12.18

[BL]동네 아는 형

동네 아는 형 15

성인

한션

398 15 2020.12.18

[BL]동네 아는 형

동네 아는 형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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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션

563 19 2020.12.16

[BL]동네 아는 형

동네 아는 형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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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 19 2020.12.15

[BL]동네 아는 형

동네 아는 형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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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 19 2020.12.13

[BL]동네 아는 형

동네 아는 형 11

첫경험 1

“…….” “…….” 소주잔을 비우기가 무섭게 꼴꼴꼴 새로 채워진다. 두 손으로 잔을 만지작거리다가 일단 다시 잔을 비워봤지만 곧바로 소주가 찰랑거렸다. “미, 미안.” “뭐가?” “……나 우주랑 사귀게 됐어.” 깊고 차가운 눈동자가 유진에게 닿는다. 고기 굽는 냄새며 종업원을 부르는 벨소리, 각자의 일행들과 떠드는 소음이 가득한 공간에서 유진과 찬영이 앉...

한션

507 23 2020.12.13

[BL]동네 아는 형

동네 아는 형 10

이제부터 연인

“어서 오세요.” 문이 딸랑 열리며 제복을 입은 예쁘장한 손님이 총총총 들어왔다. 밖을 돌아다녔는지 코언저리가 살짝 발갛게 얼었는데도 헤실헤실 웃음이 넘치는 이국적인 외모의 손님. “밖에 춥죠?” “응.” 유진은 오랜만에 온 듯한 편의점 내부를 훑어보았다. 이젠 어디에 어떤 제품이 있는지까지 외워버린 가게인데, 이상하게 낯선 느낌이 들었다. “여기 되게 오...

한션

393 21 2020.12.12

[BL]동네 아는 형

동네 아는 형 09

믿고 키우던 강아지가 알고 보니 늑대였다

크리스마스가 지난 연말부터 유진은 줄곧 바빴다. 편의점은 출입도 할 틈도 없었다. 그 기간은 우주에게는 복잡한 마음을 정리할 기회가 됐다. 유진이 다시 편의점에 드나들기 시작했을 때 우주는 유진을 만나는 게 자신에겐 고통이라는 걸 깨달았고, 그가 꼬박꼬박 정시에 퇴근해 집에 왔을 때 이 집을 나가야겠다고 결심을 했다. 반면 유진은 그저 우주와 함께 있을 시...

bl 연하공 일상물 현대물

한션

417 21 2020.12.10

[BL]동네 아는 형

동네 아는 형 08

내가 좀 더 나이가 많았더라면

거리는 어느덧 캐럴이 흘러나오고 노랑 빨강 전구빛이 곳곳에 반짝거렸다. 본격적으로 연말 분위기가 났지만 크리스마스 시즌이 된 것 치고 그다지 춥지는 않다. 이상기후 때문일까, 예년보다 따뜻한 겨울이 됐다. 이번 크리스마스는 눈이 내리지 않을 거라는 예보도 있었다. 크리스마스니 연말이니 하는 건 우주에게는 큰 감흥이 없는 이벤트였다. 부모님 생전에도 우주네 ...

한션

377 21 2020.12.08

[BL]동네 아는 형

동네 아는 형 07

너무너무 불편한 아저씨

“우주야~ 뭐 먹고 싶은 거 있어?” 노크 소리가 난 뒤 연갈색 머리가 빼꼼히 문 틈에서 튀어나왔다. 책상 앞에 앉아있던 우주가 눈을 동그랗게 뜨고 돌아보자 유진이 덧붙여 설명했다. “마트 갈려고. 먹고 싶은 거 말해. 필요한 거라든지.” “으음…….” 갑작스런 물음에 우주가 대답을 머뭇거렸다. “아니면 같이 갈래?” 유진은 별 생각 없이 물은 것 같았으나...

bl 일상물 현대물 연하공

한션

365 20 2020.12.06

[BL]동네 아는 형

동네 아는 형 06

속 썩는 두 친구

“으으으음…….” 딱딱, 사탕이 치아에 부딪치는 소리가 여러 번 났다. 준수는 조금 불만이 있는 상태다. 아무래도 친구를 뺏긴 것 같다. “그 아저씨 진짜 믿을 만 해?” “아직 잘 모르겠는데…… 아마도…….” 준수가 미간을 구기며 팔짱을 꼈다. ‘아무래도 그 아저씨 내가 만나봐야겠어. 직접 보고 판단해야지. 우주한테 이상한 짓 하려는 거 아니야? 으씨.’...

bl 현대물

한션

414 20 2020.12.05

[BL]동네 아는 형

동네 아는 형 05

왜 아저씨가 그런 표정을 짓는지...

다음날은 야간근무여서 편의점에 갈 수 없었고, 그다음 날은 주말이어서 우주가 쉬는 날이었고, 월요일은 유진의 비번날이었고…… 결국 우주를 만날 수 있었던 건 화요일 오후가 되어서였다. 힘차게 문을 열고 들어가자 우주가 평소와는 다른 장난스런 어조로 인사했다. “어라, 리 순경님. 지금 근무 시간 아니세요?” “으악! 그러지 마!” 지난주의 악몽(?)이 떠오...

bl 역키잡

한션

455 22 2020.12.04

한션

취향이 편협해서 스스로 연성해서 덕질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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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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